호지차도 녹차의 한 종류인거 아시나요?
갈색의 찻잎 색깔로 발효차 일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정확한 분류는, 녹차 입니다. 국내에서는 구운 녹차라고도 불리워집니다.
2015년 스타벅스에서 제주 호지티라떼가 첫 출시되어 국내에 소개되었는데요.
제 기억으로는 판매량도 좋았고 주위에서도 반응이 좋았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스타벅스에서 만나볼 순 없지만,
많은 카페에서 메뉴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고요.베이커리를 비롯하여 다양한 식품군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구수한 향이 매력적인 호지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호지차
차나무의 잎을 볶아서 만든 차이다. 맛은 고소하고, 쓴 맛이나 떫은 맛은 거의 없다.
현재의 제조법은 1920년대 일본 교토에서 확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위키백과
호지차 발생배경
시작은 일본 교토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오래된 찻잎의 재고를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교토의 상인에 의해 발명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녹차를 로스팅을 한 차가 바로 호지차 인데요.
커피에서만 주료 사용되었던, 로스팅 공정을 통해 새로운 풍미의 차가 탄생되었습니다👏
제가 신청했었던 티클래스(티코스)에서도 녹차를 호지차로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직접 맛을 보는데요.
호지차로 완성되는 과정에서 풍겨오는 냄새가 엄청 좋습니다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향 구수함이 매우 풍부했습니다.
보리차 보다 더 깊은 구수함 + 바다내음 + 버터 + 토스트향이 티클래스 공간에 가득했습니다.
호지차 마시는 방법
어린잎의 녹차는 70 ℃ 뜨거운 물을 권장드렸는데요.
조금 더 자란 녹차 잎으로 만드는 호지차는(상품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90~95 ℃의 뜨거운 물로 우리기를 추천합니다.
녹차보다 카페인 함유량이 적어 편안하게 드실 수 있어요 😃
호지차 특징
녹차를 로스팅한 호지차에서는 약간의 단맛, 토스트향, 바닐라향, 조미된 김향, 다시마향, 바다냄새를 느낄 수 있는데요.
녹차와는 다른 약간의 단맛과 구수한 토스트향으로 이미 국내 음료, 제빵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 중에 있습니다.
말차처럼 분말 제형으로도 판매하고 있어요.
*분말 호지차를 우유 + 시럽과 함께하면 나만의 호지티라떼 완성 입니다.
일반 차에 비해 카페인 함량이 비교적 적어 일본에서는 늦은 저녁에 마시는 차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카페인 섭취가 비교적 높은 분들은 저녁보다는 아침이나 오후시간에 즐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는 식사와 함께하기에 좋은 차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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