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는 찬 성질의 음료로 몸이 차가운 사람이 먹으면 좋지 않다.
커피보다 카페인 함유량이 많다.
녹차를 마시면 위가 나빠진다, 안좋아진다 등 녹차에 관련한 진실? 오해?
오늘은 녹차와 관련된 Q&A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오해일지 궁금하시죠?
녹차 나쁘지 않아요 ㅎㅎㅎ 많이 많이 좋아해주세요 :) 😍
1. 녹차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지방을 분해해서 뱃살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점점 쌓이는 뱃살은 '대사 증후군'과 '만성염증'을 불러온다고 하는데요.
다이어트 보조제와 여드름 치료의 보조제로 녹차 추출물이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2. 녹차는 암예방에 도움을 준다.
암세포가 스스로 사멸하게 하고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많다고 합니다.
3. 카페인 + 테아닌의 콜라보
각성작용이 있는 카페인과 신경 안정 효과가 있는 테아닌 물질이 모두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페인은 테아닌의 길항작용으로 몸에 흡수되는 걸 방해하고요.
대신 미비한 각성작용으로 머리는 맑게 하고 마음은 편안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4. 빈혈에는 좋지 않다.
녹차 속의 탄닌 성분이 비헴철과 결합해서 장내에서 철분 흡수를 어렵게는 물론, 체외로 배출시킨다 합니다.
몸 속에 철분이 다량으로 존재해도 좋지 않은 터라 일반인이 녹차를 마시는데에는 별 무리가 없으나,
빈혈이 심하신 분이라면 녹차 섭취에 주의하셔야 하며,
마시더라도 식사 후 소화가 된 1시간 이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제를 섭취하는 분이라면 녹찻물과 함께 드시는 일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5. 콜레스테롤 약을 복용 중인 분들에게도 좋지 않다.
고지혈증 약으로 알려져 있는 크레스토 같은 로수바스타틴 계열의 약을 복용하시는 분들이 녹차를 매일 마시게 되면,
약물이 체내에서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해요.
심바스타틴 계열의 약을 복용하시는 분들이 녹차를 매일 마시게 되면,
한번에 약을 2개 먹는 효과. 약물 흡수량이 좋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로수바스타틴은 고지혈증 치료제이다.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는 스타틴 계열의 약물로, 고지혈증 환자의 콜레스테롤 감소를 위한 식이요법의 보조제로 사용된다.
*심바스타틴은 지질 강하 약제이다 지질 수치의 감소를 위해 운동, 식이조절, 체중 감소와 더불어 사용된다.
6. 녹차는 위장을 자극한다.
위장이 약하신 분들이 녹차를 지나치게 진하게 우려서 먹으면 위경련 발생률이 높다고 합니다.
위염이 있으신 분들이 녹차를 자주 마시게 되면, 위장의 상처 회복이 늦어져 위염이 잘 낫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6. 불면증에 좋지 않다.
3번의 내용과 연결되는데요.
녹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늦은 밤에 마시는 건 좋지 않다고 합니다.
7. 손발이 차가운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녹차는 성질이 냉한 식품 입니다.
녹차는 신체 대사를 진정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므로, 순환이 더디고 손발이 찬 분들이 녹차를 자주 마시면
이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하니 주의 바랍니다.
위의 내용은 참고 사항이며 본인의 체질에 맞게 올바른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인과관계가 입증된 내용이 아니므로, 상담은 전문의와 바랍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더 맛있는 차 이야기로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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