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이면 숨이 막힐 정도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요즘은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폭염 속 혈관 건강 지키고 체중도 관리하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건강한 사람이라도 덥다고 갑자기 찬물로 샤워하는 등 급격한 체온 변화를 주면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체온이 상승했을 때 피부 혈류량을 늘리기 위해 심박출량을 증가시키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폭염으로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빠져나가면 혈액 농도가 짙어져 혈전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관상동맥 혈관이 막혀 심근경색증이 발생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떨어져 갈증을 덜 느낀다.
물을 적게 마시면 혈액이 더욱 끈끈해진다.
잠자는 동안 수분 공급이 장시간 끊긴 이른 아침에 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이 많은 이유다. 건강한 사람도 탈수로 인한 혈액 농축은 심혈관계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 평소 물을 충분히 물을 마셔야 한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운동이 쉽지 않지만 아침, 저녁을 이용해 빠르게 걷기를 하는 게 좋다.
일주일에 3번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씩 하면 자연스럽게 체중 관리도 할 수 있다.
걷기는 혈압을 내리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근력 운동은 부담이 적은 것부터 하자. 비탈길 오르기, 아령 등이 권장된다.
신경을 곤두세우는 복잡한 문제에서 잠시 벗어나 음악감상, 명상을 해보자.
복식호흡으로 '나의 숨쉬기'를 느껴보자.
스트레스 관리법은 개인에 따라 크게 다르다.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거나 운동, 동영상 시청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잠시라도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하다.
https://news.v.daum.net/v/2021073008503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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