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4일 공개를 확정한 '퀸 메이커'는 대한민국 최고 여배우 김희애와 문소리의 만남으로 화제 되었는데요, ‘퀸’과 ‘메이커’의 상상초월 정치쇼의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의 정치 드라마가 되겠습니다.
퀸 메이커 줄거리, 퀸 메이커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퀸 메이커 줄거리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김희애)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오경숙(문소리)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입니다.
공식 예고편은 제39대 서울 시장 보궐 선거를 앞둔 사람들의 야심에 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백재민(류수영)을 시장으로 만들라는 손영심(서이숙)의 지시를 거절하고 십여년간 몸담았던 은성그룹을 나온 황도희는 적수일 때부터 눈여겨보았던 오경숙에게 서울 시장 출마를 권유하고, 오경숙은 재벌가 은성그룹이 권력을 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그녀의 손을 잡게됩니다.
카메라 맛과 조명의 힘을 아는 ‘선수’이자 본인의 매력을 정확하게 아는 ‘A급 광대’인 백재민과 서민정(진경)은 새롭게 떠오른 강자 오경숙을 무너뜨리기 위해 조작도 서슴지 않는 다양하고 치열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마음을 겨냥합니다.
치밀한 전략과 수 싸움으로 반전의 재미를 거듭할 ‘퀸메이커’는 4월 14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퀸 메이커 등장인물
황도희(김희애)
'은성그룹'의 전략기획실장.
칼날같은 최상류층 세상을 파고든 PI(President Identity) 컨설팅 분야의 최고 실력자.
국내 재계 3위 은성그룹 전략기획실 리더로, 은성 오너 일가의 외모부터 말투, 습관, 취향, 루머, 치명적 약점까지 낱낱이 분석하고 빈틈없이 포장해 오너리스크를 막으며, 그룹의 위상을 지켜내며 여론을 주무르는 이미지 메이킹 전략의 귀재 입니다.
기업의 골치 아픈 일을 매끄럽게 처리하며 높은 신망을 얻고 있는 인물로, 12년째 12cm 스텔레토 킬힐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여자 입니다. 어느 날, '은성그룹'을 공격하던 인권변호사 오경숙의 서울 시장 선거 캠프에 합류하게 됩니다.
오경숙(문소리)
노동인권 변호사이자 일명 '미친 코뿔소'인 오경숙을 연기합니다. 20년째 서민과 노동자를 위해 무소의 뿔처럼 걸어가는, 자칭 대한민국 정의의 여신상으로 여성노동자협회장, 한국여성인권물결위원회장, 인권이 살아있는 노동자연대 지도위원 등 약자들을 위해 기꺼이 총대를 메고 시위현장을 누비는 전투력 만렙 여장부 입니다.
현재 노동인권변호사 겸 인기 유튜버로 맹활약중으로 권력엔 관심도 없었지만, 퀸메이커 황도희의 도움으로 진정한 퀸, 서울시장이 되기 위해 코뿔소처럼 돌진합니다.
백재민(류수영)
국민 아나운서. 메인 뉴스의 간판 앵커 자리를 수년간 굳건히 지킨 대한민국 대표 언론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 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 황도희, 오경숙과 대립하게 됩니다.
마중석(김태훈)
오경숙과 함께 서울 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의 정당에 속한 정책국장입니다.
퀸 메이커 방송 정보
- 연출: 오진석
- 극본: 문지영
- 제작: 인사이트필름, 스튜디오포커스엑스, 에이스토리
- 공개회차: 12부작
드라마 《미쓰 아줌마》, 《결혼의 여신》, 《용팔이》, 《엽기적인 그녀》,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 등을 연출한 오진석 감독과
드라마 《스타일》, 《아이러브 이태리》, 《후아유》 등을 집필한 문지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입니다.
※ 2020년 10월에 《W : 죽지 않는 여자들의 도시》라는 제목으로 제작 중이었으나 (배우 김선아, 엄정화, 권율이 물망에 올랐었지만...) 2021년 2월, 코로나19로 인해 제작이 무기한 연기되었고 그로 인해 tvN 편성도 무산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2021년 6월, 현재의 제목, 캐스팅, 편성 등이 보도되면서 제작을 재시작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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