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num & Mason
세계적인 홍차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 포트넘앤메이슨,
식료품가게로 시작되었다는 거 아시나요 ?
심지어 브랜드명이 사람의 이름에서 가져왔다는 사실!
포트넘과 메이슨은 동업으로 식료품가게를 오픈, 지금의 포트넘앤메이슨으로 성장했어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의 대표 홍차 브랜드이고요,
영국 왕실에도 납품한다고 해요.
1964년, 포트넘앤메이슨은 캐나다 사업가인 가필드 웨스톤에게 인수되었는데요,
이때 웨스톤은 매장 입구에 독특한 시계를 설치하게되는데, 이 시계가 포트넘앤메이슨의 상징이 됩니다.
이 시계는 매 시간마다 18세기 풍의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창립자 윌리엄 포트넘과 휴 메이슨의 인형이 나와서 서로 마주보고 인사를 합니다. 귀엽귀엽
1978년 웨스톤이 죽은 이후로 그의 손녀가 현재까지 매장을 경영하고 있다고 전해지네요.
*출처: 나무위키
포트넘앤메이슨의 스테디셀러는 로열블렌드와 퀸앤인데요,
로열블렌드 테이스팅을 가져왔습니다 😊
로열블렌드는 영국 왕 에드워드 7세를 위해 1902년 만들어진 블렌딩 입니다.
무려 110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중의 스테디셀러 제품이에요:)
- 물의 양: 200 ml
- 물의 온도: 95 ℃
- 우리는 시간: 3 min
*임의대로 차를 우렸으며, 기호도에 맞게 우려드시면 됩니다.
아삼과 실론 홍차를 블렌딩한 제품이며,
수색은 짙은 홍갈색
건잎 또는 찻물에서 나는 향은 미비했고요.
테이스팅 했을 때 느껴지는 부드러운 몰트향이 매력적인 홍차라고 생각됩니다.
적당한 바디감과 균형잡힌 홍차의 맛이 왜 스테디셀러인지 알 수 있었습니당 😘
종이 티백인 만큼 CTC 등급의 부숴진 찻잎이 정말 많았어요.
2번 우려서 먹었음에도 진하게 먹을 수 있어서 나름 만족스러웠던 티타임 이었습니다.
영국에서 인기가 많은, 기본 홍차의 맛이 궁금하신 분은 로열블렌드 추천합니다!
포트넘앤메이슨은 국내 신세계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고요.
*신세계백화점 본점, 센텀시티 등 일부 매장
인터넷으로도 구입가능하더라고요.
혹시나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경하셔도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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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맛있게 마셨습니다.
다음에 더 맛있는 차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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