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티스토리(TEA, 茶)

Green Tea, 녹차, 綠茶 맛있게 먹는 방법

by 으라차茶 2020. 9. 27.
반응형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녹차,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앞서 포스팅에서 이른 봄에 딴 찻잎으로 만든 녹차는 고급차로 분류하고 있으며,

그 시기가 4월 5일 청명과 4월 20일 곡우라고 설명드렸는데요.

 

국내에서는 녹차의 명칭을 찻잎을 따는 시기에 따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국내에서 대중적인 녹차의 이름이 바로 세작인데요.

세작 또는 작설차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어요.

 

 

차의 어린잎이 참새 혀와 닮았다 하여 작설차로도 불리우고 있어요.

*세작 이전에 딴 찻잎으로 만든 차는, 곡우 전에 딴 차로 만들었다 하여 우전이라고 불리웁니다.

 

녹차를 우릴때는 70 ℃ 의 물이 필요한데요. 

너무 뜨거운 물은 어린 찻잎을 익어버리게 할 수도 있고, 떫은 맛이 우러나옵니다.

물의 온도가 맞추기 어려울 땐, 찬물과 소량 섞으면 얼추 70 ℃ 물을 만들 수 있어요!

 

저는 우전으로 차를 우려봤습니다.

한눈에 봐도 엄청 작은 찻잎이 보이시나요?

 

 

■ 녹차 맛있게 먹는 방법

1. 개완에 적당한 찻잎을 담아줍니다.

*개완: 중국에서 주로 쓰는 뚜껑있는 찻잔인데요. 잎차를 마시기에 가장 최적화되어 있는 다기라서 주로 이용합니다.

 

2. 저는 찻잎의 양을 많이 넣고 여러번 우려 마시는 편이라 2.0g 정도 담았습니다.

*1인 기준 1.5 ~ 2.0g 추천합니다.

 

3. 70 ℃의 물을 담고 30초 정도 우린 다음 잔에 담습니다.

*이후 다시 찻물을 우릴 때 우리는 시간을 30초 단위로 길게하여 드시면 좋습니다. 

1차는 30초, 2차는 1분, 3차는 1분 30초 등등.

개인적인 입맛에 따라 느껴지는 맛은 다를 수 있으니, 직접 드셔보시고 나만의 방법을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차를 즐겨주세요.

차를 다 드시고 남은 찻잎은 생수병에 담아 냉장고에 담아두시면, 아이스 녹차로 완성됩니다.

 

 

 

다음에도 맛있는 차 이야기 가져올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