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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TEA, 茶)

Matcha, 말차, 抹茶 맛있게 먹는방법

by 으라차茶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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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는 차광재배한 찻잎을 증기로 찐 다음, 분말로 만든 차 입니다. 언제부터 마시게 되었는지, 또 맛있게 먹는 방법인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에게는 그린티 라떼로 익숙한 말차.

말차의 시작은 가루차였으며 중국에서부터 사람들에 의해 일본으로 전파되었습니다.

그 시기는 송나라이며 차를 가루내어 마셨다고 전해지는데 이를 점다법이라고 합니다.

*송나라 가루차는 입자도 크고, 솥에 넣고 끓여 마셨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이후 명나라에서는 음다법(잎차를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는 방법)이 유행하게 되어,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차의 향기와 맛을 오롯이 잘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음용법이 아닐까 싶어요👏

 

당나라의 차를 전해받고, 송나라의 차 마시는 방법 - 점다법을 전해받은 일본에서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게 되었는데요, 그 중심에는 센노리큐가 있습니다.

 

 

말차는 마시는 전통적인 방법은 바로 차선과 차완 입니다.

차선은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대나무 재질의 거품기(?) 모양처럼 생긴 도구인데요.

말차와 물이 잘 섞이게 도와주는 역할이에요. 이를 격불이라고 불리웁니다.차완은 말차 전용 찻사발 입니다.

아래부분이 움푹하여 차선이 움직이기 좋은 형태의 차완이 예쁜 거품이 만들어져요.

 

 

전통적인 말차 마시는 방법(격불)

 

1. 80 ℃ 물을 준비해주세요.

차완에 물을 부어주고, 차선도 가볍게 적셔주세요.

예열이 완료되었으면 물을 버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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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차완에 80 ℃ 물 70ml 을 먼저 넣고, 말차 2g 담아주세요.

*일반적인 종이컵이 가득 채웠을 때 180ml 이라고 합니다.

종이컵 절반보다 못 미치는 양을 담아주시면 되어요.

*말차 2g은 집에서 사용하는 티스푼 기준 1~2 스푼 담아주시면 좋습니다.

  

 

3. 격불을 시작합니다.

차선을 이용하여 가루를 물에 적셔준다음(물에 적셔지지 않은 상태로 격불하게 되면 가루가 날리게 됩니다)

W를 그리면서 빠르게 섞어주세요. 

느 정도 혼합이 되었다 생각되시면 완성이에요.

 

 

4. 기호도에 맞게 맛있게 드셔요. 

우유에 타서 시럽과 함께 드셔도 좋고, 원샷으로 캬~ 드셔도 좋습니다.

 

 

*물과 말차의 양은 기호도에 맞게 나만의 방법으로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위의 레시피는 참고만 해주셔요.

 

 

 

현대적인 말차 마시는 방법

 

 여러 브랜드에서 말차라는 이름으로 많은 제품이 출시되었는데요,말차 특성상 차가운 우유에 잘 녹지 않아요. 

전통적인 방법에서도 뜨거운 물에 우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요.

*70~80도 정도의 소량의 물에 풀어준 다음 우유랑 혼합하거나,

소량의 물이 들어가는 게 선호하지 않는 분들은 - 처음부터 70~80도의 미지근한 우유에 풀어서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단맛을 원한다면 설탕, 설탕대체제, 꿀 등을 넣어 말차 라떼로 즐기셔도 좋습니다.

 

 

 Matcha, 말차, 抹茶(녹차 말차 차이점 다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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