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3월 31일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이 공개됩니다. 배우 전도연이 주연으로 청부살인청부업체 세계관의 전설적인 킬러로 변신했습니다. 차가운 눈빛으로 가차 없이 칼을 휘두르다가 집에서는 사춘기 딸 때문에 고민하는 엄마의 이중생활을 연기합니다.
영화 길복순 줄거리, 영화 길복순 원작 웹툰, 영화 길복순 제작사 그리고 결말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길복순(Kill Boksoon) 줄거리
장르 : 액션
연출 : 변성현
출연 : 전도연, 설경구, 김시아, 이솜, 구교환
배급 : 넷플릭스
러닝타임 : 137분
상영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개봉 : 2023년 3월 31일
길복순은 두 얼굴의 이중생활을 합니다. 한밤중 교각에서 야쿠자와 진검승부를 벌이다가도, 마트 폐점 시간에 맞춰 황급히 퇴근합니다. 청부살인업계 최고 회사 ‘MK엔터’의 에이스 킬러지만, 집에선 엄마 정체를 모른 채 명문사립학교에 다니는 딸 길재영(김시아)의 입시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은퇴를 고민하는 그에겐, 10대 때 그를 청부살인업계로 이끈 MK엔터 대표 차민규(설경구)의 만류, 오빠에게 총애받는 그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차민규의 동생 차민희(이솜)의 질투, 후배 킬러이자 내연남 한희성(구교환)과 목숨 걸린 문제들보다 더 어려운 숙제가 바로 딸입니다. 혼자 힘으로 모자람 없이 키우려 애쓴 재영(김시아)이 사춘기를 맞아 동성애에 눈 뜬 것.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과정은 아버지에게 학대 받고 자라 킬러가 된 복순이 자기 자신의 삶을 딸에게 솔직하게 드러내고 스스로를 껴안아가는 과정과 겹쳐집니다.
출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43104
영화 길복순 등장인물
길복순 (전도연, 젊은 시절 박세현)
초A급 킬러와 싱글맘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여자. 절정의 고수, 명확한 상황 판단, 손에 잡는 건 다 무기가 되고 회사가 명한 '작품'은 성공 확률 100%로 완성시키는 킬러지만, 15살 딸의 교육은 어렵기만 하다.
차민규 (설경구, 젊은 시절 이재욱)
길복순이 소속된 청부살인업체 M.K ent의 대표. 길복순의 재능을 알아보고 대적할 자 없는 킬러로 길러낸 스승이자 보스이다. 길복순은 누구보다 그를 신뢰하고 존경하지만, 그가 자신의 모든 것을 뺏아갈 수도 있는 위험하기도 한 존재임을 알고 있다.
길재영 (김시아)
길복순의 딸. 무뚝뚝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똑부러지게 말하는 성격의 소유자다.
차민희 (이솜)
차민규의 여동생. M.K ent의 이사로 일하고 있다. 유능하지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인물. 회사 소속 킬러들 중 유독 길복순에게 관대한 차민규가 불만이다.
한희성 (구교환)
길복순과 같은 M.K ent 소속의 킬러. 능력은 A급이지만 차민규에게 어떤 이유에선지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인물이다.
김영지 (이연)
길복순이 소속된 M.K ent의 일원으로, 길복순의 팬으로 복순을 우상으로 모시고 있다.
어린 나이지만 차민희가 인정할 정도로 M.K ent의 실력자이자 유망주.
배우 이연 프로필 #길복순 #소년심판 #D.P 출연작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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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길복순 원작 웹툰
제7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부문에 초청된 길복순은 <불한당>, <킹메이커>의 변성현 감독님이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길복순'은 전도연으로부터 모든 아이디어가 시작된 영화 인데요, 변 감독이 정해둔 내용 없이 전도연에게 차기작을 약속받으며 구상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전도연이 집에서 딸과 지내는 일상 모습을 지켜보고 이를 토대로 시나리오를 썼다고 전해집니다. 웹툰, 원작이 없고 변성현 감독님이 직접 시나리오, 연출에 참여했습니다.
※ 카카오 웹툰 '유부녀 킬러'와 유사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영화 길복순 제작사
영화 길복순 제작사는 씨앗필름 입니다. 씨앗필름은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영화 '모럴센스' 와 '킹메이커' 도 제작했습니다.
영화 길복순 결말
여기서부터는 영화 길복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정치인이 자신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아들을 자살로 위장시켜 살해하려 했고 복순은 유서를 확인 후 아이를 살려주어 규칙을 어기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대표 민규(설경구)는 길복순(전도연)을 보호하려 했지만 결국 희성(구교환)을 포함한 킬러들의 타겟이 됩니다. 그때 자신을 롤 모델로 따랐던 영지(이연)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죽을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살인청부 회사 CEO들은 진상을 명확히 밝히려 하자 민규(설경구)는 주인공을 지켜주기위해 목격자인 영지를 대신 죽입니다. 분노한 복순은 민규(설경구)를 죽이고자 민규에게 결투를 신청하는 의미인 '피묻은 칼'을 보냅니다. 결투 당일 복순(전도연)은 그 어떤 수를 써도 민규(설경구)를 이길 수 없음을 깨닫고, 그가 자기를 좋아한다는 걸 안다고 말하는 등 심리적으로 공격해 결국 이기게 됩니다. 민규(설경구)는 죽으면서 딸(길재영)이 지금 이 영상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지만 다행히 거짓말인 것을 밝히며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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