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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홍차 우롱차 햇차 구차 묵은차 변질원인 보관방법
으라차茶
2023. 2. 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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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차는 그해에 새로 난 차를 의미하며 '햇차'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햇차의 특징과 차의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햇차와 묵은차의 구별
그해에 새로 난 찻잎으로 만든 햇차가 출시되면 지난해 것은 자연스럽게 구차(=묵은차)로 구별합니다. 햇차는 크게 찻잎을 따는 시기에 따라 봄차, 여름차, 가을차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 햇차
수색(차를 우린 물), 향기, 광택 등 여러 관점에서 산뜻하면서도 신선합니다. 윤기가 있고 맛도 좋습니다. - 구차수색의 투명도가 혼탁하며 윤기가 좋지 않습니다. 뜨거운 물에 우려도 찻잎이 쉽게 퍼지지 않으며 신선한 향기가 부족합니다.
차를 변질시키는 주요 원인
차를 변질시키는 주요 원인은 5가지로 온도, 습도, 공기, 빛, 냄새 등이 있습니다. 찻잎은 냄새를 흡수하는 특징이 매우 뛰어나 차의 풍미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차 이외에 다른 냄새가 나는 차는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좋지 않습니다.
- 온도: 온도가 높으면 차의 산화를 촉진시켜 본연의 차 맛을 흐립니다. 저장온도는 10도 이하가 가장 좋으며 장기 보관시 이보다 조금 더 낮은 5도를 권장합니다.
- 습도: 높은 습도는 산화를 쉽게 하므로 되도록 습도가 적은 환경이 차에게는 좋습니다.
- 산소: 차가 산소에 노출되면 산화를 가속화시킵니다. 습도와 마찬가지로 산소도 접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햇빛: 엽록소 파괴와 산화 시키므로 직사광선이 직접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 냄새: 다른 냄새가 차에 흡수되지 않도록 포장재, 보관용기에 신경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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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보관방법
맛있는 차를 구입하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올바르게 보관하는 것입니다. 보관 상태에 따라 차의 품질이 크게 달라지는데요, 차를 보관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실온 저장, 냉장 저장, 진공포장 등이 있습니다.
- 실온 보관
실온에 보관하는 차의 경우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소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개봉한 찻잎은 1~2개월만 지나도 처음의 차 맛과 향이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찻잎을 실온에 보관하게 되면 한여름의 경우 30도가 넘게 되는데 쉽게 찻잎이 변질됩니다. 품질이 좋은 차는 되도록 냉장고에 저장하고 개봉 후에는 되도록 빠른 시일내에 소비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 냉장 보관
0~5도 사이의 냉장 보관이 차의 보관에 있어 가장 이상적입니다. 장기간 차를 보관하고자 한다면 냉동 보관이나 차 전용 냉장고 보관을 이용합니다. 차 전용 냉장고의 경우 냄새를 흡착을 방지할 수 있고 온도 변화, 빛의 침투, 산소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 진공포장
탈산소제, 제습제를 삽입하는 방법 입니다.
※ 녹차의 경우 다른 차에 비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흑차는 미생물로 발효시킨 차로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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